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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테마기획1-푸른누리를 부탁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세정 독자 (서울탑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6 / 조회수 : 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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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또 오지 않아요!!!


곰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났다. 친구를 찾아가서 같이 놀자고 했다. 아무도 시간이 없다고 놀아주지 않았다.
그런데 한 친구가 같이 놀아주었다. 곰은 깨달았다. 친한 친구란 나를 위해 시간을 내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며, 좋은 친구라는 것을...


짧은 내용의 동화책을 읽고 나를 위해 시간을 내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도 나의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 내줄 수 있는 그런 좋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푸른누리는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주고, 기자들 또한 나에게 시간을 내주는 멋진 친구입니다.
또 끝없이 노력해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명성을 쌓은 유명한 사람들이 우리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들을 위해서 시간을 내주고, 바쁜 산업현장에서도 어린 친구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줍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바쁜 시간을 내서 좋은 영화를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꿈을 주고, 멋진 경험을 주고, 가르침과 깨달음과, 감사함과, 감동을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전해주어 대한민국의 큰 나무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저는 이 가르침을 푸른누리가 다 끝나가는 때가 되어서야 깨달았습니다. 나의 시간과 맞지 않다고, 유명인과의 인터뷰, 현장탐방, 행사에 도전도 해보지 않고, 놓친 것이 너무 많아 후회가 됩니다.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 법인데……. 고마운 사람들에게 나의 시간을 내주는 것에 너무 인색했다는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된 것입니다.

푸른누리 2기 기자들은 저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푸른누리에 많은 시간을 내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1년의 활동 기간이 지나고 어른이 되었을 때, 푸른누리가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믿음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학원보다도, 학교공부보다도 더 소중한 공부를 푸른누리를 통해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호에 나오는 주제의 기사를 쓰기 위해 공부하고, 친구들의 기사를 꾸준히 읽는다면 학교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푸른누리 매호 주제는 그 달의 의미가 있는 날이나 그달에 있는 기념일에 맞추어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 행사와도 겹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학의 날 과학에 대한 기사의 주제가 나오고, 과학자와의 인터뷰가 있고, 그 기사 내용을 잘 읽고, 나 또한 기사를 쓰기 위해 공부를 하고, 현장탐방도 다녀오고... 그렇게 되면 다른 친구들보다 더 많은 과학지식으로 학교행사에 참여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기자도 푸른누리 덕에 매월 학교행사에 좋은 글을 쓰게 되어 상도 탈 수 있었고, 기사를 쓰기 위해 독서량을 늘리다 보니, 학교에서 하는 ‘독서 골든벨’에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매호 주제에만 충실히 기사 작성을 하고 열심히 참여해도 학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푸른누리 2기 기자들에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낯선 사람, 낯선 장소를 두려움 없이 노크를 해보세요. 생각만 하고 있다가는 발 빠른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용감한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기회를 양보해야 합니다. 인터뷰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취재하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용감하게, 자신감 있게 행동해 보세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어른들은 푸른누리 기자들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십니다. 직접, 따뜻한 차도 타서 대접해주시기도 하고, 질문보다 더 많은 내용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협조도 잘 해 주십니다. 기자는 용기가 없어서 미루고 있다가,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이 행동으로 먼저 옮겨 기사를 쓴 것을 여러 번 봤습니다.

서울시장님과의 인터뷰와 장동건 영화배우, 푸우 비서관 아저씨 인터뷰가 그랬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과 연락이 안되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푸른누리 편집진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보세요. 푸른누리 친구들에게 좋은 기사가 될 거라 생각하면 편집진 선생님은 여러분의 수호천사처럼 도움을 줍니다. 발 빠르게, 용기 있게 행동해서 멋진 기사를 놓치지 마세요.

푸른누리 1년을 열심히 하고 싶으면, 무엇하나 소홀하게 보지 않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며, 두려움 없이 사람들 앞에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도 있어야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푸른누리 기자가 가지고 있어야할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2기 기자 여러분도, 1년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1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내 기사뿐 아니라,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의 많은 기사를 보면서 몰랐던 사실을 하나하나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매호 주제와 신문을 기다리면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기자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중학생이 되어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되지만, 여러분이 작성해준 멋진 기사를 통해, 멋진 기자단 여러분을 푸른누리 신문에서 만나 뵙고 싶습니다. 푸른누리 파이팅!! 푸른누리여~ 영원하라!!!

이세정 독자 (서울탑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성연
2010-02-22 18:29:43
| 좋은 말이예요.
기사가 좋아요.
저도 잘 쓰고 싶어요.
푸른누리 화이팅
정유진
2010-02-22 17:51:11
| 아이디어가 빛을 발휘한 기사였어요.저는 2기 기자 정유진인데요^^ 이 기사를 모고 저도 열심히 활동도 하고싶고 기사도 많이써 경험을 많이 쌓고 싶어요~
그리고 푸른누리 포에버!!!!
권재민
2010-02-22 17:35:16
| 푸른누리 2기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데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아서 구경만 하고 가네요. 형들 누나들 기사를 보니깐 과연 나도 저렇게 멋진 글을 쓸까 하는 고민이 생기네요.. 그동안 고생 많았고 저도 2기 기자로 활동하면서 열심히 할께요.
절대 누를 끼치지 않는 후배가 될께요.. 아자 화이팅!
오종규
2010-02-22 15:51:48
| 저도 이번 2기 기자인데 기자님 말씀대로 활동도 많이 하고 기사도 많이 올리겠습니다. 푸른누리 홧팅!!!!
임성은
2010-02-22 12:43:33
| 진짜잘쓰셧어여>3<
푸른누리화이티잉!!!!!!!!!
이세미
2010-02-22 11:18:19
| 저두 이번 2차 지원을 했는데 꼭~뽑혔음 좋겠어요.
기자단이 되면 열심히 할게요^^
이고은
2010-02-22 11:17:24
| 2기기자단을 저도신청했는데 꼭됬으면 좋겠네요,,,,,.
저는 중학생때 후회안하게 열심히활동해야겠어요
강서연
2010-02-22 11:01:04
| 2기 기자단을 꼭 하고 싶지만.. 확률이 적어서, 그래도 당첨이 된다면, 꼭 잘해보고 싶어요. 푸른누리 파이팅!
장세리
2010-02-21 20:46:07
| 저도 2기 기자단에 선발되었습니다..
2기 기자인만큼 열심히 글을 올리고 내면 중학교 가기 전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허가영
2010-02-21 15:23:44
| 저도 2기 기자단에 지원습니다..
기사 아주 잘 읽었습니다.
조가영
2010-02-20 21:37:43
| 와 역시 짱이십니다. 1기 기자님 답게 지난 1년동안 갈고 닦은 글쓰는 실력이 장난이 아닌데요?? 저도 이번에 2기 기자로 뽑히게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글과 격려를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지난 일년동안 우리 푸른누리를 지켜주시고 또 글들도 많이 써주셔서 많이 본받으겠습니다.
앞으로는 2기 기자답게 기자도 많이 써서 올려 놓겠습니다.
푸른누리 홧팅입니다^^
김소이
2010-02-20 17:59:52
| 저도 얼마 전에 2기 기자단에 지원했는데요, 결과는 아직 모르겠네요^^*
1기 기자단 선배님들처럼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요.
윤현제
2010-02-20 16:35:58
| 푸른누리여 영원하라~!!! 전 2기 기자단이 되었는데요. 푸른누리에서 활동 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영학
2010-02-20 10:05:13
| 저도 2기 기자단이 되었는데요. 푸른누리에서 활동 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주엽
2010-02-20 09:24:50
| 저도 2기 기자단에 지원했어요. 이세정 기자님처럼 멋진 글로 푸른누리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데...발표날이 기다려지네요~~
김지은
2010-02-20 08:33:46
| 1기 기자들 처럼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기사글을 너무 잘쓰시네요..저도 본받아야 겠어요..^^
정수민
2010-02-20 02:16:56
| 저도 지원하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요.. 떨리기도 하고 된다해도 걱정이 앞서네요..잘 할수있을지....그래도 꼭 해보고 싶네요..언니처럼 글도 잘쓰고 싶고요...
김소연
2010-02-19 22:32:15
| 전 2기 기자 되어서 정말 너무너무 기뻐요!ㅇ!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이정후
2010-02-19 22:26:06
| 저도 2기 지원하고서 기다리고 있답니다...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저도 꼭!!!!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요~
고나연
2010-02-19 21:57:29
| 시간을 내어 여러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 사람... 마음에 담아 둘께요.
김도연
2010-02-19 21:25:48
| ‘이세정’기자께서 너무나도 좋은 경험과 추억을 바탕으로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요, 저도 2기 기자로 선발되었는데, 저도 2010년 한해 동안 푸른누리와 함께하며 보람있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세정’기자의 좋은 기사를 통해 더 성숙해 지는 한 해 되도록 하겠습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김희연
2010-02-19 21:17:16
| 정말 좋은 글 이에요 추천했어요
저도 2기기자에 신청 했어요...
저도 기자가 되어서 글 열심히 쓰고 싶어요*^^*
이지욱
2010-02-19 18:52:42
| 후배들에게 정말 좋은 조언을 써주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노해나
2010-02-19 18:05:41
| 요번에 기자로 선발이됬어요.. 언니 오빠들이 글을 잘 쓰시는 것 처럼 저도 한해 동안 열심히 기사를 쓰겠습니닷!!
최유림
2010-02-19 15:54:15
| 저도 2기기자가 되어서 이렇게 멋진 글을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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